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 팔라완으로 떠나는 설레는 발걸음
최근 일본이나 베트남 같은 뻔한 여행지를 벗어나 진정한 청정 자연을 찾는 분들 사이에서 필리핀 팔라완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필리핀의 마지막 개척지'라 불리는 이곳으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팔라완 여행의 관문이자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따뜻한 공기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선택한 휴 호텔 앤 리조트 푸에르토 프린세사 매니지드 바이 HII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여행 예산은 항공권과 숙박을 포함해 5박 6일 기준 1인당 약 100만 원에서 180만 원 정도로 잡으면 넉넉하며, 건기인 12월에서 5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11,000원의 행복, 편리한 교통 팁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에 내리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숙소까지의 이동이죠.
대중교통이 다소 복잡한 이곳에서 제가 선택한 신의 한 수는 바로 '왕복 공동 공항 교통편' 예약이었습니다.
단돈 11,000원 정도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에어컨 빵빵한 차량으로 안전하게 데려다주는데, 현지 택시와 씨름하며 흥정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했습니다.
휴 호텔 앤 리조트 푸에르토 프린세사 매니지드 바이 HII는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짐이 많거나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예약 시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시간 낭비 없이 여행을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감각적인 부티크 스타일, 휴 호텔 앤 리조트의 매력
이곳의 정식 명칭은 휴 호텔 앤 리조트 푸에르토 프린세사 매니지드 바이 HII로 꽤 길지만, 현지인들이나 여행자들은 편하게 '휴 호텔'이라고 부릅니다.
2017년에 오픈해 최근 2025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친 덕분에 시설이 매우 세련되고 깔끔합니다.
야자수가 우거진 넓은 리조트 형태는 아니지만, 톡톡 튀는 감각의 부티크 호텔 스타일이라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1박에 100달러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정오이니 일정에 참고하세요.

쇼핑몰 5분 컷! 위치 선정의 중요성을 깨닫다
여행지에서 숙소 위치는 체력 관리에 직결되는데, 이 호텔은 바로 옆에 대형 쇼핑몰인 '로빈슨 플레이스 팔라완'이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도보 5분 거리에 졸리비 같은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한식당이 있어 식사 해결도 쉽고,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살 수 있었거든요.
팔라완은 교통 체증이 심할 때가 있는데, 팔라완 자유여행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런 중심지 숙소가 이동 시간을 대폭 줄여줍니다.
특히 데이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저녁에 슬리퍼 차림으로 쇼핑몰 구경을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니, 얇은 샌들을 꼭 챙겨가세요.

옥상에서 즐기는 낭만, 루프탑 수영장과 부대시설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수영장입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내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수영은 정말 근사한 경험이었어요.
수영장 라운지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칵테일 한 잔은 팔라완 리조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았습니다.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투어 후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세탁 서비스도 제공되니 장기 투숙객이라면 옷을 가볍게 챙겨와도 걱정 없습니다.
신선한 현지식으로 시작하는 활기찬 아침 조식
매일 아침 제공되는 무료 조식은 필리핀 로컬 음식 위주로 꽤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따뜻한 커피, 그리고 필리핀 전통 요리인 아도보 등을 맛보며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죠.
식당 분위기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서 매번 기분 좋은 아침 식사가 되었습니다.
다만 필리핀 음식은 간이 조금 셀 수 있으니, 밥이나 빵과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아침 일찍 투어를 나가는 날에는 미리 요청하면 간단한 도시락 형태로 준비해 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비로운 지하강 국립공원 투어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지하강 국립공원'입니다.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티켓팅과 픽업이 포함된 투어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사방 마을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해 만나는 거대한 석회암 동굴은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 그 자체였습니다.
동굴 내부의 기묘한 종유석들을 감상하다 보면 왜 이곳이 세계 7대 자연경관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동굴 안은 습하고 온도가 일정하니 활동하기 편한 복장과 방수 가방을 준비하는 실수를 피하세요.
혼다 베이에서의 환상적인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바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시내에서 약 12km 떨어진 '혼다 베이'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강력 추천합니다.
스타피쉬 아일랜드, 루리 아일랜드 등을 돌며 맑은 물속에서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어요.
팔라완 리조트에 머물며 아침 일찍 출발하면 더 한적하고 여유롭게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매우 강하므로 SPF 지수가 높은 선크림과 래시가드는 필수입니다.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할 수도 있지만, 개인용 스노클링 마스크를 챙겨가면 더 위생적이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팔라완의 날씨와 옷차림, 똑똑하게 짐 싸기
팔라완은 1년 내내 따뜻한 열대 기후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였습니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이나 밝은색 티셔츠가 가장 좋더라고요.
하지만 실내나 이동 수단은 에어컨이 매우 강하니 얇은 카디건이나 스카프를 꼭 챙겨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9월에서 11월 사이 가을 시즌에 방문한다면 갑작스러운 스콜에 대비해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걷기 편한 샌들이나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이 팔라완의 다양한 지형을 탐험하기에 적합합니다.
팔라완의 역사와 문화를 엿보는 시내 탐방
자연경관도 훌륭하지만,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내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도 매력적입니다.
전통 마을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수공예품을 구경하거나 전통 춤 공연을 보는 것은 팔라완 자유여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특히 타가반 민족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베이커스 힐'에서 맛있는 빵을 맛보거나 '키나부치' 같은 현지 맛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겨보세요.
팔라완 로브스터는 그 풍미가 독특해 꼭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별미입니다.

여행 전문가가 알려주는 필리핀 여행 주의사항
즐거운 여행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필리핀의 대중교통인 지프니나 트라이시클을 이용할 때는 항상 잔돈을 준비해야 하며, 택시를 탈 때는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원한다면 '그랩(Grab)' 앱을 설치해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또한, 팔라완은 생태계 보호에 매우 엄격하므로 해변의 조개껍데기나 산호를 채취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수돗물은 석회질이 많아 반드시 생수를 사서 마시고, 양치할 때도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배탈을 예방하는 팁입니다.
팔라완 여행을 마치며, 다시 찾고 싶은 휴 호텔
휴 호텔 앤 리조트 푸에르토 프린세사 매니지드 바이 HII에서의 숙박은 팔라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주요 관광지와의 높은 접근성 덕분에 짧은 일정임에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필리핀의 숨은 보석 같은 이 섬에서 진정한 힐링을 꿈꾸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곳으로 떠나보세요.
푸른 바다와 신비로운 동굴,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엘니도나 코론까지 일정을 넓혀 더 긴 팔라완의 매력을 만끽해보고 싶네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이번 팔라완 여행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나 호텔 예약 관련 팁이 필요하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히 답변해 드릴게요.
여러분의 팔라완 여행이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혹시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출발하는 엘니도행 밴 예약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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